한화 장민재 데뷔 11년만에 에이스 되다?? 연봉,성적 그에대한 모든것

한화 장민재 데뷔 10년만에 에이스 되다?? 연봉,성적 그에대한 모든것 

이번시간은 한화에서만 데뷔한지 11년만에 이번시즌 눈에 띄는 활약으로 팀의 에이스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있는 장민재 선수에 대한 모든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 장민재 데뷔 11년만에 에이스 되다?? 그가 올시즌 달라진 이유 

한화의 장민재선수는 90년생 09년도 한화 드리프트 22순위로 지명되어 11년차 한화에서만 뛰고있는 장민재 선수 통산 방어율 5.58으로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가지고 왔지만 올시즌은 시작부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1억1천만원에 연봉계약을 했지만 지금처럼만 활약을 이어나가며 시즌을 마무리 한다면 다음시즌 연봉은 큰폭으로 향상되겠죠?? 

한화 장민재 데뷔 11년만에 에이스 되다?? 그가 올시즌 달라진 이유 첫번쨰

구속에 대한 미련 버리고 칼제구로 돌아왔다

장민재 선수는 데뷔시절 150km에 가까운 패스트볼을 가진 전형적인 파이어볼러 투수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에는 평균구속에 대한미련을 버리고 오로지 제구에만 신경을 쓰고있는 모습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그의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39km로 데뷔시절 그가 자랑하던 패스트볼에 비하면 10km 가까이 구속이 내려간것을 볼수있고, 나이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구속이 감소한것도 있지만 인터뷰에서도 올시즌은 구속을 낮추고 제구위주의 피칭을 할것이라는 언급을 하며 빠른 공으로 상대를 찍어 누르는 투구가 아닌 칼같은 제구로 맞춰잡는 투구 위주로 스타일을 바꾸며 효과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민재 선수의 통산 성적

한화 장민재 데뷔 11년만에 에이스 되다?? 그가 올시즌 달라진 이유 두번째

구속줄이고 각이커진 변화구로 효과를 보고있는 장민재

각이큰 포크볼로 삼진을 이끌어내는 모습

 

ㅏ기아전에도 엄청난 각의 포크볼로 유민상 선수의 헛스윙 탈삼진유도

두번째는 구속을 줄이자 거짓말처럼 살아난 변화구의 위력입니다. 2019 작년시즌에도 포크볼 하나만큼은 리그전체 1위로 헛스윙 유도비율이 20%에 가까운 위력적인 무기가 있었지만, 기본적인 패스트볼의 제구가 뒷바침 해주지 못하면서 포크볼도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2019시즌은 포크볼 1위에 걸맞지 않은 평균자책점 5.43 시즌 6승 8패의 기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시즌 구속을 줄이고 제구력을 위주로하는 피칭을 하게되자, 전문가들과 일부팬들은 장민재 선수가 빠른공을 주무기로 포크볼을 이용하는 선수일 것이기 때문에 포크볼의 위력은 줄어들수 밖에 없을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예상은 완벽하게 빗나갔습니다. 칼같은 제구력에 이은 그의 주무기 포크볼은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 내는데 더 좋은 시너지를 가져가 주게 되었고, 그의 겨이당 포크볼 구사율은 적을때는 25%~많을때는 40%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며 훌륭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 장민재 데뷔 11년만에 에이스 되다?? 그가 올시즌 달라진 이유 세번쨰

이닝 선투타자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다

아웃카운트별 피안타율

 

1이닝 피안타율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투수가 이닝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게 된다면 해당 이닝의 실점율은 높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장민재 선수의 이번시즌 노아웃 피안타율은 0.077 무려 1할도 안되는 피안타율로 선두 타자에게 베이스를 허용하는 일은 철저히 막고있는 모습입니다. 

선두타자 출루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모두들 투수에게 가장 어렵다고 하는 1이닝도 장민재 선수에게는 0.143의 아주 훌륭한 피안타율을 보여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장민재 선수는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라고는 볼수없지만 11년의 kbo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타자들을 상대 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올시즌 좋은 모습을 이어가 한화에서 더 좋은 선수로 남아 줬으면 좋겠습니다.